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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주차 & 8주차  >



편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작성되니, 다소 불편하셔도 이해를 바라며 참고바랍니다 :0






1) 7주차 & 8주차



 6월 18일 ~ 6월 29일

 

 


7주차 공부


Stop-out Test Review 


오토레이아웃 (AutoLayout)

스크롤 뷰 & 테이블 뷰 (Scroll View & Table View - Basic)

데이터 구조 (Data Structure)




8주차 공부


알고리즘 (Algorithm)

테이블 뷰 (Table View - Advanced)

ARC (Auto Reference Count)

Textual Representations

메모리 관리 (Memory Management)

클로저 (Closure - Review)

제네릭 (Generics)






 Break Week 가 삭제되다 ?



1주일의 Break Week 는 정말 필요했다.


지난 6주 동안 정말 쉴 새 없이 달려왔고,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줄 필요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Break Week 가 커리큘럼에 있다는 것은 옳은 선택인 것 같았다.


뭔가 머리 속에 많은 내용이 들어갔는데, 이게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여러 곳에 흩뿌려져 있는 느낌이랄까?


또한 지금 나에게는 휴식의 시간이 절실했다. 




나의 Break Week 활용은 이랬다.


지난 금요일, Stop-out 테스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밝은 햇살을 받으면서 집으로 왔던 언제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열심히 했고 그렇기에 수업 내용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주말을 푹 쉬고.. 난 뒤 월요일. 



매번 같은 패턴 때문이었는지, 이른 아침 눈을 떴다.


아침의 빡쎈 러시아워 전철을 타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Break Week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다.


잠을 좀 많이 잤었던 것 같고, 배운 내용을 까먹으면 안되니까 배운 내용을 처음부터 쭉 훑어보면서 날짜 별로 배운 내용을 분류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

.

.


단지 그랬을 뿐인데 1주일이 지나가버렸다.







다시 시작.



다시 러시아워 지하철에 탑승했다.


뭔가 잠깐의 꿈을 꾼 듯한 시간들을 회상하며, 그렇게 다시 성수 강의장으로 향했던 것 같다.


1주일간의 시간을 통해서 재충전을 했는데... 엥?


뭄이 더 쉬어야 한단다.


그래서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늦추어야 했다.




강사님의 Stop-out 테스트 리뷰를 시작으로  7주차가 시작되었다.


강사님의 코드를 보면서



" 분명 다 배운 내용인데 왜 나는 저렇게 못할까 ? "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수했음에 만족했다.



개인적으로 7주차는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앱이 어느 기기에서나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도 궁금했고


스크롤을 이용하게 하는 것도 궁금했고


설정창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테이블 뷰를 만드는 방법도 궁금했었다.


어쩌면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나도 모르게 iOS 개발자로서의 꿈을 키워오고 있었던 것 같다.







이론은 이제 싫어요...




8주차.


알고리즘, ARC, 메모리 관리 등...


약간은 이론적인 면에 가까운 내용을 배운 이때부터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앱을 만드는 것에 대한 나의 시선이 굉장히 1차원적이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하나의 앱 안에도 우리가 보는 것 이외에도


수많은 이론적인 부분들이 고려되어서 앱의 성능을 개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지난 주는 그냥 단순히 사용법을 따라 익히면 되는 것이었지만


이번 주는 뭔가 복습할 때 정말 힘들었다.


낯선 용어들... 


한 용어를 이해하려고 하면 그 용어의 정의에 또 모르는 용어가 나오고..


이것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점점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다.


진짜 이때 처음으로 iOS 개발자가 되자 ! 라는 내 다짐이 흔들렸었던 것 같다.




그래도 클래스 매니저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나보다 잘하는 수강생 분들의 도움을 얻어서


겨우겨우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무엇을 하든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9주차 & 10주차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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