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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차 & 2주차 >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니, 참고바랍니다 :0


1) 1주차


 5월 8일 ~ 5월 11일

 

   성수역 패스트캠퍼스 강의장에서 iOS 개발 스쿨 7기가 5월 8일에 시작되었다.


 새롭게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에 도전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는 사실이 설레임으로 가득하게 하는 그런 첫 날이었다.


 강의장에 도착하고, 사람들과 담소를 나눌 생각에 들떴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낯선 느낌이 강했다. 강사님과 클래스 매니저님, 프로덕트 매니저님의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쿨 일정에 돌입했다. 



 첫 날, 기억에 남았던 일은 'Small Talk' 라는 제목의 3분마다 파트너를 바꿔가며 서로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마주보고 말을 꺼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스쿨 내 모든 수강생분들이 토크에 목 말라 계셨던 느낌이 들만큼 시끌벅적하게 진행되었다.


 처음 만난 사람과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까 걱정했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첫 날의 강렬함이었을까.. 첫 날밖에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어쨌든 ! 정리해보면 첫 주는 Swift 에 대한 내용을 본격적으로 배우는게 아닌, Swift의 배경적인 부분(?)과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있어 유익한 컴퓨터 지식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컴퓨터 관련 전공자들에게는 굉장히 쉬운 내용들이었겠지만, 비전공자인 나에게는 진짜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나 2진법, 8진법, 16진법의 경우에는


10년 가까이 스쳐 지나가 본적도 없어 오래된 기억을 리마인딩 하는 것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았다.



 

또한 강사님께서 오랜 시간 프로그래밍을 하시면서 유용한 사이트 URL을  정리하여 주셨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진짜 너무 좋았다. 


(내용이 좋은데... 좋은데... Swift가 Apple에서 나왔다 보니 많은 부분이 영어다... 영알못은 웁니다. 영어 공부도 함께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Swift 프로그래밍을 위한 Xcode의 구성과 Playground에 대해 알아보았고, Mac OS 에서 유용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사용법을 익혔다.   


( Alfred 3은 진짜 짱짱... )



그리고 가장 또 중요한 내용이었던 Git과 Github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맥 구매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Terminal을 배우게 되었고,


Vim도 새롭게 알게되었다.....               아 잠깐.. 첫 주부터 너무 새롭게 배우는게 많은데... 뇌가 섹시해지는 기분이랄까?



 



1) 2주차


 5월 14일 ~ 5월 18일


   2주차, 본격적으로 Swift 문법 학습이 시작되었다. 2주차도 1주차처럼 첫 날이 가장 강렬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았다.


 변수와 상수, 타입 어노테이션, 타입 인퍼런스, 리터럴, 타입, 연산자, 함수를 배웠다.      



(응??????? 첫날의 점심이 참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편의점 도시락이었는데... 눈물 젖은 편의점 도시락..)



사실, 배운 내용은 많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은 내용이었다. 문법을 겉핥기 느낌으로라도 공부한 것이 문법 자체가 낯설지 않게 해주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래서 나는 패스트 캠퍼스의 iOS 개발 스쿨을 수강하고자 한다면, 문법을 깊게 파지는 말고 기초 개념정도만 공부를 해서 오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 분위기를 보면, 관련 전공자 분들 혹은 다른 언어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셨던 분들은 표정에서 이미 여유가 있어 보였다.. 그렇다고 내가 조급할 필요는 없었다.


내용을 숙지하면 되는 것이니까, 단지 나에겐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다.)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강사님께서 강의 경력이 있으시나보니 우리가 딱히 말하지 않아도 스쿨의 분위기를 파악하시고 어려워 하는 부분을 보충해주시는데


기초적인 부분이다보니 보충하는 부분 없이 진도를 나가서 빨리 나갔던 것 같다.



 2주차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쭉 보니까 위에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조건문, 반복문, 튜플, 전달 제어문, 열거형 을 추가로 배웠던걸 확인했다.


 


2주차 공부방법 !



   나는 수업이 끝나고 무조건 남아서 야간 자습을 했다. (사실 기존에 공부한 내용들을 까먹어서 무조건 남아야 하는 수준이기도 했다


기본적 개념은 공부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배웠던 내용들도 있었고, 다시 보니까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질문하지 못한 내용들을


남아서 클래스 매니저님께 추가적인 지도를 받는 것이 필요했다. 지금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이지만, 클래스 매니저님과 함께 하는 질문 시간이 너무나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앞으로도 클래스 매니저님 잘 부탁드립니다...)

 

 비전공자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비전공자 분들의 경우에는 다른 분들보다 학습 속도가 대체적으로 늦다. (어쩌면 당연하다)


 그래서 나는 다른 수강생분들보다 두 배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씻는 시간,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항상


 복습하고 또 복습을 했다. ( 고3 때 이렇게 했으면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지 않았을까 하고 어머니와 자주 농담을 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는 것이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3주차 & 4주차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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