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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차 & 6주차  >



편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작성되니, 다소 불편하셔도 이해를 바라며 참고바랍니다 :0





1) 5주차 & Break Week(6주차)



 6월 4일 ~ 6월 15일

 

  



 어느 덧 6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 수업과 복습을 반복하다 보면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잘 모르겠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다소 지루했던(?) 스위프트 문법 학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앱 만드는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이어서 그런지 나는 그냥 문법을 배우는 과정도 재미있었기는 했는데 (정말?) 다른 언어를 배웠던 분들은 다소 지루한 시간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난 주부터는 본격적인 앱을 만드는 과정을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수강생 분들의 눈이 다시금 초롱초롱하게 빛이 나고 있었다. 



그러나...



제발 !!!!!!!!!!!!!!!!!!!!!!!!!!! 문법 공부를 하세요.




무언가 역설적인 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지루함을 참고 열심히 문법 공부를 했는데, 다시 문법 공부를 하라고??


뭔가 불행한 이야기 인 것 같기도 하고.. 


이제 Xcode 프로젝트를 만들고 갓 스토리보드에 레이블과 버튼을 추가하기 시작했는데...




하 지 만 정 작 문 제 는 코 드 에 있 었 다



열심히 뭔가 따라가면서 배우는 것 같긴 한데...


분명히 저거 배운 것 같은데... 아는 건데... 왜 나는 머리 속에서 저게 안 나올까?


이럴 때는 역시 초심을 찾는게 중요해 !


그렇게 다시 나는 문법을 배운 파일을 열어가며 저게 왜 저렇게 되는지에 대하여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 근데 디자인 패턴은 뭐야... 


코드의 효율적인 구조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는데,


사실 4주차에는 ' 델리게이트 패턴(Delegate Pattern)' 을 배웠고


이번 주에는  ' 싱글톤 패턴(Singleton Pattern) ' 을 배웠다..


너무나 머리 속에 잘 안들어오는 디자인 패턴들..


강사님께도 수업 후에 다시 한번 여쭤보고, 자습 시간에 클래스 매니저님께도 여쭤보고, 다른 수강생분들께도 여쭤보고, 집에와서 구글링도 해보고, 문법 책도 보고...


뭔가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그래도 iOS 에서 이 두 가지 패턴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놓칠 수가 없었다.





그리고 5주차의 금요일... 지금까지 배워온 문법과 4주차 부터 Xcode 를 통해 배운 각종 내용들을 총 망라한 대망의 Stop-out Test !!



패스트 캠퍼스에서는 다소 따라가기 어려워 하는 수강생들을 위해서 Stop-out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니까 이게 뭐냐면..


쉽게 이야기해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데 지금까지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뭔가 자괴감도 들고, 열심히 못 따라가는 나의 모습이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 얘기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이런 수강생을 위해서 다음 기수에 다시 처음부터 수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아 물론, 추가적인 수강료 이런거 없어요.



굳이 이 말을 언급한 이유는, 정말 좋은 제도이기 때문이다.


사실 패캠 iOS 개발 스쿨을 수강해야겠다 라고 결정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든든한 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 제가 걱정충입니다... )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혹시 이 글을 통해서 알게 된다면 나에게도 큰 행복이 될 것 같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아무튼 ! Stop-out Test 를 통해서 강사님과 클래스 매니저님이 계속해서 수강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결정을 하신 후 알려주신다.


다행스럽게도, 고난이도의 문제가 나오지 않았고, 복습을 철저하게 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나왔다 !!!


무사히 스탑 아웃 테스트를 잘 마치고 나서, 이제 나는 한 주간의 휴식인 Break Week 를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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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Week .. 거 꼭 필요합니까?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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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모두 처음 배우다보니 매일 매일의 진도를 따라가기가 매우 벅차서


초기에 배웠던 공부를 다시 따라간다던가, 궁금했던 부분을 조금 더 깊게 공부해본다던가 하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것이 아쉬웠다.


그러던 와중, Break Week 는 재충전과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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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 주 수업, 1 주 Break Week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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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보니, A를 공부하면 B를 잘 모르겠고,


 B를 공부하면 , C를 잘 모르겠고, 


C를 공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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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길게 말하지 않아도 추론이 가능할 것 같다. 마치 컴파일러처럼... 


그렇다보니 욕심으로는 격주로 배우고 싶지만, 강의가 끝나고 나면 하도록 해야겠다.


뭔가 하루종일 머물던 강의장을 떠나 집에 있으니까


강의장이 집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한 주간 푹 쉬고 부족한 공부도 하니 어느 덧 Break Week 도 끝을 달려갔다.


복습도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 다시 집(?) 으로 돌아가볼까?








 


다음 이야기에서는 7주차 & 8주차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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