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campus iOS 개발 스쿨 이야기 - 팀 프로젝트 (2)

< TeamProject - Part 2  >

편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작성되니, 다소 불편하셔도 이해를 바라며 읽어주세요 :0

1) 프로젝트 진행

1. 위기를 넘기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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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상에서 이제 Merge 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Merge 도중에 해결하기 힘든 오류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 팀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폴더를 과감히 날리는 특단(?)의 대책을 선택했다.

사실 이 선택은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도 가장 아쉬웠던 선택들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Git 을 사용하는데 익숙했던 탓인지, 날리고 기존의 오류없는 백업 파일을 기반으로 다시 Git 을 사용하려고 한 의도였는데,

사실은 Log 를 통해서 파일을 오류가 나기 전 버전으로 돌리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다.

Git 의 장점인 Commit 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았지만, 정작 이러한 Commit 을 100% 활용하지 못한 사례였다.

어쨌든, 이를 계기로 Git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 너무 아쉬웠던 것은 Github 상의 Repository 를 모두 날렸기 때문에, Github 상의 지난 이력들도 함께 삭제가 되었다.

(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래도 앞으로는 이 부분에서는 참 조심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배운 점이 날린 시간에 비하면 마음이 아프다 )

2. 웹 스쿨 팀원들과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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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웹쪽으로는 하나도 모른다.

( 하나도 모르는건 사실 아니고... )

수업 때 네트워크를 다루다 보니 뭔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보다는 조금 더 잘 들어오는 상태 ?

 그랬기 때문에 어디부터 맞춰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 비전공자의 비 ㅠ 애 ㅠ )

그래도 우리 팀에서 전공자 출신의 팀원이 있어서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에어비엔비의 경우 서버쪽에서 뿌려주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미리 해본다는 것은 

정말 나에게 있어 귀중한 기회였다.

A 방법으로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웹 스쿨분들이 B 라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 

고 서로 이야기를 통해서 ' 내가 잘못 접근했다 ' 는 것 혹은 ' 아~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 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계속해서 수정하고 이야기 하면서 완성본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3. 팀 프로젝트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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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의 태양 아래, 4주간의 팀 프로젝트 기간도 끝을 향해 달려갔다.

( 사실 강의장 에어컨이 빵빵해서 점심 먹을 때랑 출퇴근할 때 빼고는 여름인지 잘 몰랐었다 )

처음에 기대했던 바와는 달리, 4주라는 시간은 내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수 많은 기능들을 구현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못한 부분들도 있었다 ㅠ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4주 동안 참 많은 부분을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

그렇게 4주가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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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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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에 위치한 '마루 180' 에서 팀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간단한 모닝 브런치와 음료를 먹으면서 수료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오전 11시 반,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총 6팀의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우리 팀의 발표가 진행될 때에는 지난 4주간 고생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기도 했었다.

모든 팀의 발표가 끝나고, 수료증을 받았다.

드디어 4개월의 여정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리 iOS 개발 스쿨 수강생분들, 강사님, 매니저님, 같이 팀 프로젝트 했던 웹 프로그래밍 스쿨 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래도 아쉬운 나머지~

iOS 스쿨 분들과 강사님과 함께 점심도 함께 하고~ 커피도 함께 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그렇게 4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Fastcampus iOS 개발 스쿨 최종 후기 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